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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1.5룸 청소에 100만원'···사람 살았는데 이게 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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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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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룸 집을 청소해주는 대가로 100만원을 받은 사연이 화제다. 특히 청소하기 전의 집 상태를 본 네티즌들은 100만원도 너무 적게 받은 것이라며 공분하고 있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소하는데 100만원 부른 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청소대행업체 관계자로 추정되는 작성자는 “이 정도면 돈을 더 받아야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라고 말문을 열며 청소하기 전 집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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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집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가 쌓여있었다. 세면대와 변기는 갈색으로 변해있고 담배갑과 꽁초, 오물로 추정되는 물질들이 엉켜 붙어있었다. 작성자는 “청소하기 전날까지도 (집주인이 이 집에서) 주무셨다고 한다”라며 “청소했던 것 중에서 제일 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올린 청소 후의 집은 180도 달라져 있었다. 원래의 깨끗한 상태로 돌아간 것. 네티즌들은 “100만원도 적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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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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