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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팝업★]홍현희, 머리 감겨주는 ♥제이쓴에 감동 "만 오천원치 키스 줄 것"(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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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제이쓴의 아내 홍현희의 머리를 감겨줬다.

17일 오후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운영하는 '홍쓴TV'에는 '혀니가 손가락을 다쳐 머리를 감겨 달라고 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홍현희는 잠에서 깨자마자 카메라를 켰다. 홍현희는 "뒤에 있으니까 얼굴 작네?"라며 제이쓴의 얼굴을 보고 감탄했다. 이에 제이쓴은 "뒤에서 얼굴 크면 안되지"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홍현희는 "2주동안 안 낫고 있다. 요즘 운동도 안하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제이쓴의 "살 많이 찌지 않았냐"는 말에 홍현희는 "뭐 1-2kg가 찐건가요"라며 "금방 뺀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홍현희는 제이쓴이 떡진 머리를 보고 잔소리를 하자 "저는 스케줄 있을 때만 감는다. 감겨주면 만 오천원치 키스해드리겠다"고 했다. 이에 제이쓴은 "왜 벌칙을 줘"라고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제이쓴은 고개를 숙인 홍현희의 머리에 물을 묻히고 애정가득 담긴 손길로 샴푸를 묻혔다. 평화도 잠시 홍현희의 얼굴에 샴푸 튀었고, 눈을 질끈 감은 홍현희는 "아 샵 갈걸 그랬다. 누가 보면 애견목욕일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제이쓴은 "이렇게 감겨주니까 기분 좋네. 내가 가끔 감겨줄게 자기야"라고 만족해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안 서비스까지 마무리지었다.

홍현희는 "아빠가 감겨준 느낌이다. 왜냐하면 투박하지 않나. 엄마는 야무지게 감겨주는데 아빠 같은 느낌이었다. 오늘 이쓴 씨한테 찐감동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제이쓴은 "카메라가 있어서가 아니라 진작 감겨줄 걸 그랬다"라며 앞으로도 가끔 감겨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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