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표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핫팩으로 손을 녹이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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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오후 6시까지 298명 발생했다.
현재 1만2081명 확진 판정, 격리 중이고, 9만9205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시내 사망자는 이날 5명 추가돼 722명이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 기준과 비교해 18시간 동안 298명 증가한 오후 6시 기준 누적 11만2008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298명은 전날 같은 시간 446명과 비교해 148명 적고 일요일인 10일 421명보다도 123명 줄은 수치다.
송파구 가락시장, 종로구 소재 시장,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했으나 전체 확진자 규모는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122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10월 들어 두 번의 연휴에도 감소하는 추세다.
최근 15일인 2~16일 일평균 확진자는 627명이다. 하루 평균 6만3867명이 검사를 받아 확진율은 1.0%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4명, 집단감염 15명, 확진자 접촉 169명, 조사 중 110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가락시장과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745명이다.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2명 발생했다. 이 실내체육시설 관련 시내 확진자는 15명이다.
종로구 소재 시장 누적 54명, 노원구 소재 병원 누적 51명, 관련 시내 확진자도 1명씩 추가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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