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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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18일 오전 5시 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남 변호사는 도착 후 곧바로 검찰에 체포됐다.
남 변호사는 이날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검찰의 호송을 받으며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밖으로 나왔다. 남 변호사가 탄 미국 로스엔젤레스발 대한항공 KE012편은 이날 오전 5시1분 쯤 인천공항에 도착, 입국 절차를 밟은 뒤 오전 5시44분 쯤 입국장 밖으로 나왔다.
모습을 드러낸 남 변호사는 취재진들을 향해 "죄송하다"고 거듭 밝힌 뒤 서울중앙지검 긴급호송차에 탔다. 장발의 남 변호사는 이날 남색 재킷에 청바지 차림이었다.
남 변호사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호의 실 소유주로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배당금 약 1000억원을 받은 거승로 알려졌다.
남 변호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 등과 함께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로 꼽힌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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