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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울문화재단, 연 10만원 '문화누리카드' 3만5000명 추가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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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대상

연말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온·오프 가맹점서 사용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만5000명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추가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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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80만 명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 발급은 올해 초 시행된 문화누리카드 자동재충전 제도에 따라 기존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카드 발급이 조기 마감된데 따른 것이다.

추가 발급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1인당 연간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문화, 관광, 체육 분야의 전국 문화누리카드 오프라인 가맹점과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추가 발급과 사용처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나 서울문화재단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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