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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통사고 유발' 부산 광안대교 해무 실시간 확인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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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대교 맞춤 해무정보 서비스 개시…가시거리 예측치 제공

연합뉴스

지난 5월 14일 오후 부산 광안대교 위로 해무가 짙게 깔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바다 위를 지나는 부산 광안대교에 해무(바다 위에 끼는 안개)가 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마련됐다.

기상청은 광안대교 해무 정보 서비스를 지난 15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기상정보포털에 접속하면 광안대교 5개 지점 폐쇄회로(CC)TV 화면과 시정계(공기의 혼탁 정도를 재는 기구)로 측정한 가시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발표 시점부터 48시간 동안 가시거리 예측치도 볼 수 있다.

광안대교 날씨와 기온, 풍향, 풍속 예보도 제공된다.

교통통제 상황도 확인된다.

바다를 건너는 다리 위로 끼는 해무는 운전자 시야를 가려 대형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에 위험하다.

국내 최다 연쇄추돌 교통사고인 '2015년 인천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원인 가운데 하나도 짙게 낀 해무였다.

기상청은 서해대교나 인천대교 등 다른 바다 위를 지나는 대교로 해무정보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기상청 해양기상정보포털에서 제공되는 광안대교 해무정보 서비스. [해양기상포털 갈무리=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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