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서 야간주행을 하다 검문에 걸린 트럭에서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 41마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는데요.
여섯 번째 키워드는 "팔려가던 바다거북 죽을 위기서 구출"입니다.
군인들이 물을 퍼 나르며 바다거북 살리기에 한창입니다.
지난 15일, 콜롬비아 한 지역에서 육군이 불심 검문 중 트럭에 실린 멸종위기종 거북이를 무더기로 발견한 건데요.
이 트럭 안에 쌓여있던 거북의 수만 무려 41마리!
밀매업자 5명은 그 자리에서 체포됐고 거북들은 즉각 바다로 돌려보내야 하는 상황이었답니다.
하지만 바다 밖에서 장시간 노출된 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터라 이 중 11마리는 죽고, 남은 30마리 바다거북은 치료를 끝낸 뒤 바다로 돌려 보내졌다는데요.
현지 경찰은 "규모로 봤을 때 바다거북을 상품화하기 위해 조직적인 사냥을 한 것 같다"면서 "목적과 유통 경로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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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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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키워드는 "팔려가던 바다거북 죽을 위기서 구출"입니다.
군인들이 물을 퍼 나르며 바다거북 살리기에 한창입니다.
지난 15일, 콜롬비아 한 지역에서 육군이 불심 검문 중 트럭에 실린 멸종위기종 거북이를 무더기로 발견한 건데요.
이 트럭 안에 쌓여있던 거북의 수만 무려 41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