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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애니 '아케인' 11월 7일 넷플릭스·트위치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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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막 중 1막인 1∼3화 먼저 공개…한국서도 와치 파티

연합뉴스

'아케인'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
[라이엇 게임즈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스토리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이 다음달 7일(한국시간) 넷플릭스와 트위치에서 전세계 동시 공개된다고 19일 밝혔다.

아케인은 트위치에서 독점으로 동시 중계되는 최초의 넷플릭스 시리즈다.

트위치의 동시 중계는 사용자가 특정 콘텐츠에 자신의 해설을 더 해 방송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포맷으로, 화면 속 화면(PIP) 방식과 유사하다. 스트리머는 아케인 첫 화를 감상하고 반응하는 모습을 방송하면서 시청자 반응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트위치에서 아케인 첫 화를 감상하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라이엇게임즈 본사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프리미어'(전세계 첫 공개) 행사도 경험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의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트위치 드롭'도 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도 플레이어들과 함께 아케인을 시청하는 '와치 파티'(Watch Party)가 열린다.

아케인은 각각 3개 에피소드로 된 3개의 막으로 구성됐다.

7일 넷플릭스에서는 1막인 1∼3화가 우선 공개되고, 2막인 4∼6화와 3막인 7∼9화는 추후에 공개된다. 트위치 스트리밍은 첫 화만 가능하다.

LoL 속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아케인은 부유한 도시 '필트오버'와 그 아래 자리 잡은 누추한 지하도시 '자운' 사이에 존재하는 미묘한 균형을 심도 있게 다룬다고 라이엇게임즈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아케인이 게임 팬에게 익숙한 LoL 챔피언들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인물 간 관계, 갈등, 도덕적 선택 등 다양한 가치를 다루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드라마를 연출한다고 강조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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