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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8m 높이서 고립' 또 멈춘 여수 짚코스터…관리 '사각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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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중 구조물을 따라 빠르게 내려가는 '짚코스터'가 또 멈췄습니다. 관광객은 8m 높이에서 매달려 30분을 공포에 떨어야했는데, 왜 이렇게 사고가 잇따르나 취재해보니, 안전 관리와 사고 원인 조사까지 모두 레저업체가 셀프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여성이 짚코스터를 타고 빠른 속도로 내려오다 갑자기 몸을 휘청거리며 제자리에 멈춰 섭니다.

"(비명소리) 어떡해? 안 움직이는 것 같은데, 고장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