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스우파' 훅, 세미파이널 최종 1위 파이널 진출…프라우드먼·YGX 탈락(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net '스우파' 방송캡쳐



훅이 세미파이널 최종 1위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19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훅이 세미파이널 최종 1위로 파이널에 진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맨 오브 우먼' 미션이 끝나고 파이트 저지 점수 순위가 공개됐다. YGX가 274점을 받아 6위에 머물렀다. 리정은 "우리가 제일 낫네? 속상하다. 제가 모셔온 분들에게 너무 죄송했고 제 선택을 믿고 따라준 멤버들한테 너무 미안했다"라며 크루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리정은 인터뷰에서 "내가 힘들다고 얘기할 자격이 있나. 울 자격이 있나 리더할 자격이 있다.내가 어디 가서 춤 춘다고 얘기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져버린 느낌"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프라우드먼이 5위를 하자 모니카는 "캼아 나를 봐. 아니야 진짜 아니야. 약간 익숙해지고 이해가 되려면 시간이 걸리는 거 알잖아"라며 눈물을 터트린 캼을 위로했다. 이어 인터뷰에서 캼은 "5위라는 결과가 너무 미안했다. 나 때문인거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라치카와 훅이 공동 3위에 올랐다. 292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코카N버터는 "이번 미션 진짜 우리 팀이 찢었다. 우리 높은 점수 받고도 맨날 쫄려. 우리 좀 기뻐하게 해주세요"라며 1등 공개에 앞서 긴장한 모습으로 결과를 기다렸다. 이후 코카N버터가 1위를 차지하고 환호성을 질렀다. 넉스는 "내가 말했잖아 1등 아니면 말이 안돼"라고 말했고, 코카N버터가 눈물을 터트렸다. 리헤이는 "'고생했다 진짜 우리' 이런 느낌으로 울게 됐던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트썬은 "우리도 인정 받을 수 있구나"라고 말했다. 289점으로 홀리뱅이 2위를 차지했다.

세미파이널 최종 순위 발표를 앞두고 6크루가 파이트존에 모였다. 2크루가 떨어지는 세미파이널에 크루원들이 긴장했다. 제시 미션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홀리뱅의 허니제이는 "지금까지의 결과를 봤을 때는 좋아요와 조회수가 비례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도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훅은 "너무 받고 싶어서 엉덩이도 깠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훅이 좋아요 1위를 차지해 가산점 100점을 받았다.

홀리뱅이 2위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허니제이는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멋있는 모습으로 파이널 무대 만들어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훅이 최종 1위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훅의 아이키는 "훅이 처음에 좀 많이 무시를 당했던 것 같다. 저희 친구들이 어리고 아이키와 아이들이라는 수식어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번 세미파이널을 통해서 그런 이름표를 떼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3위, 4위 후보로 YGX와 코카N버터가 호명됐다. 이에 리헤이는 "무조건 4위지"라며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코카N버터가 최종 3위로 배틀 없이 파이널에 진출했다. 제트썬은 "말이 안 나오더라.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리헤이는 "지금 미션까지 했던 그모습과 힘들었던 거 울었던거 다 생각나면서 선물인가 오늘 하루 선물인가?"라며 기뻐했다.

4위 YGX와 5위 라치카가 파이널 진출 배틀을 하게 됐다. 접전 끝에 라치카가 최종승리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