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이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를 전날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9일 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9일 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 노동신문] 2021.10.20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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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험발사 현장에는 유진 당 중앙위원회 부장과 김정식 군수공업부장, 국방과학원 지도간부들이 참석했다.

신문은 "국방과학원은 5년 전 첫 잠수함발사전략탄도탄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8·24 영웅함'에서 또다시 잠수함발사탄도탄 발사를 성공시킨 자랑과 영광을 안고 당 중앙에 충선의 보고를 드렸다"고 전했다.

국방과학원은 "측면기동 및 활공도약기동을 비롯한 많은 진화된 조종유도기술들이 도입된 신형 SLBM은 국방기술고도화와 우리 해군의 수중작전능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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