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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타다, '대형차 호출 서비스' 본격 재개…"드라이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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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차량 기반 '타다 넥스트' 12월 초 출시 예정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타다가 '대형차 호출 서비스'를 본격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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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가 대형차 호출 서비스를 재개한다. 사진은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 사전 모집 이미지. [사진=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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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는 오는 12월 출범을 앞둔 신규 서비스 '타다 넥스트'에 참여할 드라이버를 사전 모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를 보유한 드라이버의 7인승 이상 대형 차량을 기반으로 한 호출 중개 서비스(타입3)이다. 이를 위해, 타다는 별도 주문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트림 중 모빌리티 서비스용 모델을 확보했다. 현재 모집 중인 1기 드라이버는 해당 차량을 통해 '타다 넥스트' 서비스에 참여하게 된다.

드라이버 지원 자격은 ▲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 행정처분 이력이 없으며 ▲ 5년 무사고 경력의 개인 택시 사업자로,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기로 선정된 드라이버에게는 최대 4천100만 원이 지급된다. 우선 타다 서비스 홍보비 1천500만 원이 일시 지급되며, 일정 운행 조건을 충족 시, 12개월 동안 매월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또한, 현재 '타다 라이트' 혹은 '타다 플러스'를 운행 중인 드라이버가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로 전환 시, 타다 서비스 경력 기간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을 지급한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타다 넥스트는 이용 고객과 드라이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이동 기준을 제시할 ‘타다 넥스트’에 많은 드라이버분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 모집 정보 및 신청은 타다 홈페이지의 드라이버 지원 메뉴에서 '넥스트(개인)' 클릭 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완료한 드라이버에게는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 연락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타다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인수됐다. 양사는 현재 공동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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