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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밀크파트너스-인터파크, 포인트 사업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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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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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인터파크를 운영하는 인터파크(대표 이기형, 강동화)와 포인트 연동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세대 이커머스 대표 주자인 인터파크는 가입자 수만 3천만 명에 이르는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쇼핑은 물론 도서, 티켓, 투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상품 구입 시 결제 금액의 일정 부분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아이포인트(I-Point)’를 운영 중에 있으며, 아이포인트는 쇼핑, 도서, 티켓, 투어 등 인터파크 내 전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양사는 이미 상당 기간 제휴 논의를 해오며 진척시킨 상태로 올 연내에 각 사의 고객 계정 연동을 통한 포인트 전환 기능을 구축하고,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등을 활용해 양사 서비스 이용자들이 밀크와 아이포인트를 더욱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밀크 고객들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밀크 코인 또는 파트너사 포인트를 인터파크 포인트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인터파크 고객들은 아이포인트를 활용하여 밀크 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는 다양한 기업들이 제공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밀크 얼라이언스에는 야놀자(여행·여가), 신세계인터넷면세점(면세점), 진에어(항공), 메가박스(멀티플렉스 영화관), CU(편의점)까지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이번 사업 제휴 체결로 이커머스 업계를 대표하는 인터파크까지 합류하게 됨에 따라, 밀크 이용자들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실생활 속에서 밀크를 통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포인트 사용 및 혜택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측에 따르면 업계를 이끄는 굴지의 기업들이 밀크 생태계에 잇달아 참여하면서 파트너사 간 시너지도 거듭 강화되고 있다. 얼라이언스 기업들은 밀크를 매개로 각 사가 보유한 고객들을 공유하고 자사의 포인트 활용성을 강화하면서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으며, 나아가 포인트 간 교환에 따라 신규 이용자가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인터파크 플랫폼제휴팀 윤경찬 팀장은 “이번 사업 협력은 인터파크 고객분들께 더 큰 포인트 혜택과 편의를 드리기 위한 고객 혜택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라며, “앞으로도 인터파크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기술적, 사업적 협력 및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밀크파트너스 사업 부문 책임자 윤중흠 실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이커머스 기업까지 밀크 생태계에 합류함에 따라 밀크와 파트너사 고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온·오프라인에 구애받지 않는 포인트 활용성과 특별한 혜택을 더욱 체감하실 수 있게 됐다, “빠른 시일 내에 인터파크와 양사 고객 계정 연동 기능을 구축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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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jinjin.pink@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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