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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임영웅·김희재 없는 '뽕숭아학당', 시청률 5%대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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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뽕숭아학당'이 5%대의 시청률을 보였다.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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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과 김희재가 하차한 ‘뽕숭아학당:인생학교’가 5%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7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9%, 분당 최고 시청률은 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5.7%, 4.9%보다는 소폭 상승,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채널 프로그램 전체 1위 수치이지만 임영웅과 김희재의 하차 후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예고된 ‘스트릿 트롯 파이터’가 공개됐다. 이찬원의 ‘힘을 내세요’ 무대로 기운을 끌어올린 네 크루는 1:1 댄스 지목 배틀을 진행했다. 첫 대결 최예나와 영탁이었고, 영탁은 온몸을 던진 파워 댄스를, 예나는 아이돌다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가운데 예나가 승리했다.

연장전에서 각 크루의 수장인 장민호와 영탁이 나서 방석 비보잉과 방석 헤드스핀을 더한 결과 승자는 황우림으로 결정났다. 이어 이찬원은 대결 상대로 장민호를 지목했다. 장민호는 열정을 쏟아부은 반전 댄스로 크루원들의 리스펙을 얻었고, 이찬원은 개인 콘서트 때 추려고 아껴둔 비장의 꿀렁 웨이브를 추며 반전을 노렸지만, 장민호에게 패배했다.

그런가 하면 과즙미 터지는 시현의 댄스에 대결 상대임을 잠시 잊은 정동원이 구경을 하자 이모들은 사자후로 정동원의 정신을 깨웠고, 다시 집중한 정동원이 한층 더 성장한 댄스 실력을 발산했지만, 시현에게 패하고 말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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