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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외신, 누리호 발사에 관심…남북 '미사일 경쟁' 시각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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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국형 발사체 강조…BBC "남북 군비경쟁 가열 중 발사"

교도 통신 "더미 위성 궤도 진입 성공했다면 세계 7번째"


(서울=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나로호우주센터에서 이륙한 가운데 외신도 발사 과정과 결과, 의미 등을 일제히 타전했다.

로이터, AFP, 교도 통신 등은 누리호가 이날 오후 5시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호우주센터에서 이륙하자마자 관련 소식을 신속히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륙한 누리호가 순조롭게 비행했지만, 탑재체인 '더미 위성'(모사체 위성)을 궤도에 안착하는 데는 실패했다면서 "한국의 야심찬 우주 계획에 있어 큰 도약에 해당하는 이번 시험 발사가 (성공과 실패가)혼재된 결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