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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팝업★]정선희 "3억 5천 빚, 다 갚았다..개그맨 3명 계좌 안 알려줘"(호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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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경실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정선희가 이경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1일 개그우먼 이경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경실이 하루 만에 3억5천을 구해 선희에게 갖다준 사연/개그맨 찐우정! 빌려줘 놓고 갚지 말란 동료는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경실은 정선희에게 "빚 다 갚았냐"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경실은 "3억 5천이 5억이 됐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정선희는 "집이 넘어가고 1차 경매가 진행됐고, 2차로 최후통첩이 왔었다. 그때 언니한테 전화가 왔었다. 언니가 번개 같은 속도로 다른 개그맨 동료들한테 연락해서 하루 만에 3억 5천이 모아졌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경실은 "원래는 5억을 갚아야 하는데 급하게 원금만 구했다. 나머지 1억 5천은 남편이 뛰어다니면서 알아봐 줬다"라고 전했다.

정선희는 "아직 3명이 계좌를 안 알려주고 있어서 그만큼 홀드 시켰다. 돈을 받지 않겠다고 하는데 내가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그렇다며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2~3개월에 한 번씩 계좌를 알려달라며 안부 문자를 주고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경실은 계좌를 말해주지 않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고, 정선희는 "그럼 계좌를 알려준 사람은 뭐가 되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선희는 "내가 항상 그 액수만큼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그건 내 돈이 아니니까. 그게 감사하니까 다른 것을 바라는 건 욕심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너무 좋은 모습으로 다시 활발히 나와주셔서 좋아요", "두 분을 응원하고 있는 저 같은 사람이 엄청 많다는 걸 알아주세요", "두 분 케미가 너무 좋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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