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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토트넘이 웨스트햄을 앞두고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른헴에서 열리는 비테세와 2021-202 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G조 3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당초 예고한 대로 손흥민을 포함해 케인 등 주전 상당수가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들은 런던에 남아서 24일 열리는 웨스트햄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 경기를 대비한다.
UECL을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에서 산투 감독은 "팀의 이원화를 시동했다. 비테세와 웨스트햄전을 모두 잘 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전이 대거 제외된 만큼 토트넘은 유망주와 백업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공격진은 스칼렛-베르바인-브라이언 힐-알리가 형성했다.
중원은 로 셀소 - 윙크스가 나섰다. 포백은 데이비스-산체스-로돈-탕강가가 구축했다. 선발 골키퍼는 골리니.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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