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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조폭 연루설' 제기 장영하 변호사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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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철민 사실확인서 등 허위사실 악의적 공표해"
백종덕, 박철민·장영하·안철수·가세연 등 19건 고발
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선일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에 대한 공직선거법(허위사실공표) 위반 혐의 고발장 접수를 위해 민원실로 이동하고 있다. 2021.10.22.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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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에게 이재명 후보의 조폭 연루설을 제보한 장영하 변호사를 고발했다.

민주당 민원법률국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장 변호사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장 변호사가 이재명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이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했고, 공공연하게 거짓 사실을 드러내 이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장 변호사가 지난 20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이 국제마피아 조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는 발언을 했고, 박철민씨의 사실확인서를 제시하며 "이 후보가 변호사 시절부터 국제마피아파와 유착관계가 있어왔으며, 공생관계였다"라는 발언을 한 것이 이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 민주당의 주장이다.

앞서 김용판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성남 기반의 조직폭력배로 알려진 '국제마피아파'의 행동대원으로 알려진 박철민 씨의 자필 진술서를 공개했다. 김 의원은 또 이 후보에게 전달했다고 박 씨가 제보한 현금 20억원의 돈다발 사진도 공개했다.

김회재 법률위원장은 "장 변호사는 지속적으로 이 후보에 대한 비난을 일삼아왔고, 박철민의 사실확인서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경기도 국정감사를 통해 확인했음에도 또다시 허위사실을 악의적으로 공표했다”면서 “대선을 앞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국민들을 혼란하게 한, 죄질이 매우 중한 범죄”라며 검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요청했다.

이와 별도로 백종덕 법률사무소는 '대한민국의 건전한 정치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명의로 조폭 연루설 제기한 정치인 등에 대한 19건의 고발장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됐다.

고발 명단에는 박철민씨와 장영하 변호사를 비롯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윤희 성남시정감시연대 상임대표 등이 포함됐다.

또 '가로세로연구소' 비롯해 ▲김영환 TV ▲도람뿌 ▲문틀란 TV▲김미선 TV ▲젊은소리 TV ▲정광용 TV ▲최병문 TV 등 보수 유튜브 운영진 등도 포함됐다.

고발장을 제출한 백종덕 변호사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선거가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트러뜨리는 가짜뉴스와 마타도어로 얼룩지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공작정치를 막아달라는 고발인들의 뜻을 대신해 고발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고문 변호사인 백 변호사는 이 후보의 법조계 인맥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선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 대책단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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