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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뒤집혔다…'연일 터지는 방망이' SSG, 두산 잡고 4위 [인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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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SSG 랜더스 선수단.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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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폭발하는 타선을 앞세워 4위에 올랐다.

SSG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4차전에서 12-6 승리를 거뒀다.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하던 선발 샘 가빌리오가 4회, 5회 실점이 이어졌으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이미 타선이 점수를 넉넉하게 뽑았다. SSG는 이날 시즌 34호, 팀 3호, KBO 통산 1020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1회부터 SSG 타선이 달아올랐다. 전날(21일) 홈런 한 방을 포함한 11안타로 7-1 승리를 거둔 SSG. 1회말 선두타자 최지훈이 재치있는 번트 안타를 만들었고 도루까지 했다.

이정범이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추신수가 우익수 쪽 적시타를 쳐 팀에 선제점을 안겼다.

추신수의 안타는 득점의 시작이었다. 최정이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 기회가 이어졌다. 최주환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박성한이 2루수 쪽 땅볼을 쳤을 때 3루 주자 이정범이 재빠르게 홈을 통과했다. 이어 1, 3루에서 오태곤이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쳤고 이어진 2, 3루 찬스에서 이흥련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5점을 뽑아 기선제압에 성공한 SSG는 2회 더 달아났다. 1사 이후 추신수가 좌중간 안타를 쳤고 최정과 최주환이 잇따라 볼넷을 골랐다. 1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박성한이 중견수 쪽으로 희생플라이를 쳤다.

3회에 더 달아났다. 2사 이후 최지훈이 볼넷을 골랐고 이정범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을 터뜨렸다. 이후 추신수가 볼넷을 골랐고 최정도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보탰다.

최정은 이번 홈런 한 방으로 시즌 첫 30홈런-100타점 기록을 달성했다. 개인 3호, 통산 83호 기록이다. 최정은 2016년 40홈런-106타점, 2017년 46홈런-113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SSG는 4회 1실점, 5회 3실점을 했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지던 가빌리오가 흔들렸다. 4회초 1사 2, 3루에서 김인태를 2루수 쪽 땅볼로 막았지만 그사이 페르난데스가 홈을 통과했다.

4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추신수가 1루수 앞 땅볼을 쳤고 이흥련이 홈을 밟으며 11-1로 앞선 SSG. 5회에는 가빌리오가 강승호에게 적시타를 내주고 정수빈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SSG는 7회 박건우에게 적시타, 8회에는 강승호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11-6으로 쫓겼다. 4회 10점 차 여유도 사라졌다. 하지만 8회 2사 만루 위기에서 김택형이 등판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페르난데스에게 우익수 쪽으로 빠지는 듯했던 타구를 내줬으나 1루수 오태곤이 몸을 날려 막았다.

8회말에는 김강민의 2루타로 1사 2, 3루 찬스에서 추신수가 희생플라이를 쳐 12-6이 됐다. 9회초 두산의 마지막 공격은 김택형이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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