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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살아난 명가' 서울, 강원 원정에서 4-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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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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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FC 서울이 강원 FC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승리 찬가를 외쳤다.

FC서울은 24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4라운드(순연 경기)에서 강원FC를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승점 37점을 마크하며 강등 경쟁에서 확실히 벗어났다.

서울은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성진이 올린 것을 강상희가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며 마무리하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강원은 전반 45분 신창무의 슈팅이 윤종규의 손에 맞아 페널티킥(PK)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김대원이 깔끔하게 성공하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은 서울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5분 강성진의 패스를 고요한이 슈팅을 날리고 혼전 상황이 이어졌다. 이를 잡은 조영욱의 재차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흐르자 팔로세비치가 마무리하며 다시 2-1로 앞서갔다.

기세를 탄 서울은 후반 12분 혼전 상황에서 윤종규가 강하게 때린 것이 추가골로 이어지며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서울은 후반 23분 조영욱이 나상호의 패스를 받아 개인 기술로 상대 수비를 제친 이후 마무리하면서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강원은 주전을 연달아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서울은 후반 40분 팔로세비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열세에 놓였지만 안정적인 운영으로 마무리하며 4-1 완승으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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