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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런닝맨' 예지 부터 MC민지까지…상큼함 한도 초과 된 게스트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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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런닝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예지, 루다, 비비, MC민지가 된 정준하가 게스트로 나와 레이스를 펼쳤다.

24일 저녁 5시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정준하, 예지, 비비, 루다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에서 전소민은 어깨 부분이 트인 상의를 입고 등장해 "백신 룩"이라며 "2차 접종을 마쳤는데 1차 때 아프고 2차 땐괜찮았다"고 설명했다.

이때 김종국이 촬영장에 도착했다.2차 접종을 마치고 온 것이다. 김종국은 "백신 맞고 나서 제가 운동을 열심히 했더니 컨디션이 다운됐는데 슈퍼 히어로들이 뭔가 맞고 나서 고통스러워하는 그런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지가 슈퍼히어로인 줄 안다"고 말했다.

또 김종국이 "극복하면서 더 좋아졌다"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너는 그냥 헬서"라고 했다.

이어 게스트 소개 시간이 시작됐다. 게스트에 대해 제작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비타민이 충전되는 상큼 과다 게스트 네분이다"고 소개했다. 가장 먼저 예지가 등장했다. 독특한 예지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유재석은 "예지가 한 이 머리 이거 언뜻 따라했다가는 혼난다"며 감탄했다.

그러자 하하는 전소민에게 "넌 빠져"라며 장난했는데 전소민은 "저 백신 맞은지 얼마 안됐다"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전소민 오늘 끝나고 나면 오빠 서운해요 이렇게 문자할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우주소녀 루다가 등장했다. 이때 하하와 지석진은 괜히 우주소녀를 아는척 하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비비가 등장했다. 비비가 등장하자 지석진은 BB의 '하늘땅 별땅'아니냐며 노래를 불러냈다. 그런가하면 예지와 비비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난 사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하하는 "그래서 약간 어색한 거였냐"며 놀렸다.

프로그램 방영 당시 누가 더 순위가 높았냐는 질문에 예지는 비비의 순위가 훨씬 높았다고 했다. 그러자 비비는 "현실에나오니까 저는 짜바리가 안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데뷔 계기를 묻자 비비는 "혼자 취미로 음악을 하고 있었는데윤미래 언니가 제 노래 들으시고 '얘를 고용하자'해서 계약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MC민지가 된 정준하가 등장했다. 이에 양세찬은 "이 전에는 상큼했는데 지금은 너무 시큼한데?"라며고 말했다. 유재석은 "분위기 너무 안 좋다"며 "오늘 나와준 건 고마운데 이 세 분 하고 잘 안 어울린다"라고 했다. 이에 MC민지는 "가수로 나온 건데 왜? 나는 MC민지로 나온 거고 난 MZ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들로 나온거다"고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MC민지에게 "이 세 명의 엄마 같아"라고 했고 하하 역시 MC민지에게 지금 뻘쭘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MC민지는 "오늘 개그맨들 하나도 안 나오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 소개가 끝나고 레이스 설명이 시작됐다. 제작진은 "한순간의 선택으로 황금 비율이 될지 쓰레기 비율이 될지 예측불허한 황금 비율 레이스인데 개인전이고 미션에 대한 키워드를 먼저 공개한다"며 "키워드를 본 다음에 11명 중 대장을뽑을 거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대장이 1번부터 11번까지 멤버들에게 순서를 선택하는데 숫자를 추첨해 몇 번까지가 한 팀이 될지 정하게 된다"며 즉 1을 뽑으면 1번 멤버와 나머지 10명이 대결하게 되고 5를 뽑으면 1번부터 5번이 한 팀, 6번부터 11번이 한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강한 사람과 팀이 되려면 강한 사람과 옆의 숫자가 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가장먼저 대장 뽑기 미션을 통해 김종국이 대장 자리를 차지했다. 제작진은 "첫 번째 미션의 키워드는 퀴즈다"고 전했고이에 김종국은 지석진과 유재석을 자신의 옆자리로 정했다.

이에따라 1번 양세찬, 2번 하하, 3번 비비, 4번 정준하, 5번 루다, 6번 지석진, 7번 유재석, 8번 김종국, 9번 예지, 10번 전소민, 11번 송지효로 순서가 정해졌다.

제작진은 4번을 뽑았고 소수 팀에 양세찬, 하하, 비비, 정준하으로 하고 다수 팀에는 루다, 지석진, 유재석, 김종국, 예지, 전소민, 송지효로 나눠 미션을 시작했다.

카테고리는 일반 상식, 사자성어, 시사경제 신문으로 분류돼 있었고 공부할 시간을 줬다. 곧바로 일대일 퀴즈 대결이 펼쳐졌고 3 대 2로 소수 팀이 승리했다.

이후 밀가루 청기백기 게임이 진행됐다. 먼저 지석진과 전소민이 겨루게 됐다. 두 사람은 밀가루가 묻은 장갑을 낀 채 진행자 유재석의 말에 따라 미션을했다. 지석진이 펀치를 하자 전소민의 얼굴에 는 파란 밀가루를 가득 묻었다.

몇번 지석진에게 맞은 전소민은 '마구 펀치 '타임에 지석진에게 펀치를 날려 승리했지만 다음 타자인 김종국의 밀가루 펀치에 탈락했다. 이어 김종국은 정준하와 겨뤘고 정준하 얼굴에도 파란 가루가 가득 묻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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