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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라리가 REVIEW] '메시 없는' 바르셀로나, 레알과 엘 클라시코 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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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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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4)없이 치른 첫 번째 엘 클라시코에서 졌다. 홈에서 꽤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조준했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캄노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에서 1-2로 졌다.

바르셀로나는 데파이, 안수-파티, 데스트 스리톱에게 득점을 맡겼다. 중원은 더 용, 부스케츠, 가비를 배치했다. 포백은 알바, 가르시아, 피케, 밍구에사가 출격했고, 골키퍼 장갑은 테어-슈테겐이 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가 바르셀로나 골망을 노렸고,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좌우 측면에서 흔들었다.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가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 수비는 멘디, 알라바, 밀리탕, 바르케즈로 구성했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중심으로 측면에서 바르셀로나를 흔들었다. 비니시우스는 전반 2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했지만 페널티 킥 판정이 되지 않았다. 1분 뒤에 벤제마 패스를 받아 침투했는데 오프사이드였다.

바르셀로나도 측면에서 공격 활로를 열었다. 데파이가 위협적인 돌파로 레알 마드리드를 흔들었고 컷백을 내줬다. 데스트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했는데 제대로 임팩트를 맞히지 못해 볼이 떴다.

선제골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유려한 연계로 바르셀로나 3선을 무너트리더니, 벤제마가 바르셀로나 수비를 끌고 공간을 만들었다. 알라바에게 기회가 왔고, 과감한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필리페 쿠티뉴를 투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가 측면에서 유려한 개인기로 바르셀로나를 흔들었다. 호드리구도 박스 근처에서 기회를 노리며 위협적인 슈팅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가 바르셀로나 골망을 노렸다. 바르셀로나는 유효슈팅을 점점 늘렸지만 효과적인 공격은 없었다. 후반 28분 부상에서 돌아온 아구에로를 투입해 최전방에 무게감을 더했다.

바르셀로나는 동점골에 총력을 다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수비에 막혔다. 후반 39분에 루크 더 용을 투입해 포스트 플레이를 노렸다. 후반 추가 시간에 바스케스 골이 터지며 승부는 레알 마드리드에 기울었다. 아구에로가 추가 시간 종료 1분을 남기고 득점했지만 스코어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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