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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재무장관 "공공서비스 적극 투자‥인플레 요인 통제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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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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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이 코로나19 이후 경제 재건 계획의 핵심으로 공공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언급했습니다.

수낙 재무장관은 현지시각 24일,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전에는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해 소득과 일자리를 지키는데 주안점을 뒀다면, 이제는 미래를 보고 경제를 개조할 때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인프라, 혁신, 기술에 투자해 성장을 이끌겠다고 전하면서 인플레이션을 막을 수 있는 요술봉은 없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수낙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기 회복 과정에서 발생한 공급망 문제와 에너지 요금 급등 등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요인을 통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감세가 자신의 본능인데 300년 만에 최악의 경제 충격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인플레이션에 맞춰 공공 분야 임금을 올리겠느냐는 질문에는 "논의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수낙 장관은 오는 27일 지역 균등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사업과 보건의료 관련 연구개발, 기술교육 등의 예산과 지출 검토안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지만, 영국 정부가 재정을 푸는 것보다는 일상 지출을 조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유정 기자(teenie092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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