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양도소득세 강화 정책이 오히려 매물을 줄였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의 절반 이상은 주택 양도소득세를 지금보다 완화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이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50.6%는 양도세를 완화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강화해야 한다는 답변은 23.6%,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14.2%에 그쳤습니다.
연령 별로는 40대에서만 강화 의견이 완화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고, 다른 세대에선 완화가 강화를 압도했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와 중도층에선 완화 응답이 과반이었고, 진보 성향에선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완화를 소폭 앞섰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 만 18살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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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양도소득세 강화 정책이 오히려 매물을 줄였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의 절반 이상은 주택 양도소득세를 지금보다 완화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이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50.6%는 양도세를 완화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강화해야 한다는 답변은 23.6%,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14.2%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