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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37년 만에 최동원 넘었다…미란다, 최다 탈삼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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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두산의 미란다 투수가 한국 야구사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고 최동원 감독이 세웠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37년 만에 넘어선 겁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신기록까지 삼진 3개를 남겼던 미란다는 1회, LG 채은성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삼진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2회 이영빈을 제물로 1984년 최동원과 타이를 이룬 뒤 3회 홍창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224개의 한 시즌 최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