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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수도권 등교확대 등 학교 '위드 코로나' 이달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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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서울 양천구 한 초등학교 앞 도로.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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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한 초등학교 앞 도로. 황진환 기자수도권 등교확대 등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안이 이르면 이달말 발표된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5일 '제2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비대면으로 열어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맞춰 학교 방역 체계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등교가 위축됐던 수도권 등 지역의 등교 추가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교육부는 앞으로 민관합동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논의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 말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교과보충, 심리‧정서 지원 등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 현황,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계획 등도 논의됐다.

12~17세 소아·청소년 백신접종은 자율 접종인만큼 학교에서 접종을 강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도록 하고 접종 이상 반응은 신속하게 점검·관리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수능과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은 점과 교육과 방역을 동시에 짊어지고 있는 학교의 부담을 고려할 때 학교의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혼란을 가급적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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