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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강예원 돌파감염… “자발적 재검사 받았더니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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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영화 '파파로티'의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강예원.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배우 강예원(41)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강씨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강예원씨는 21일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으나, 몸이 좋지 않자 23일 자발적으로 재검사를 받아 24일 확진 판정받았다”라며 “집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8월 강씨는 인스타그램에 백신 접종 완료 소식을 알리며 “(그래도) 모두 조심하세요”라고 밝혔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강씨가 2차 접종때 맞은 백신은 화이자다.

강씨가 촬영하고 있는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의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확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에서 “변이 바이러스의 불확실성도 존재하고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백신의 면역도 감소해 추가 접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상반기 우선접종 대상자는 면역 감소로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일정 정도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하다”라며 “전개 상황을 예측하기 매우 어렵고, 불확실성과 위험요인이 존재한다”라고 했다. 이어 “(백신 접종 관련) 이상반응은 코로나19 백신안정성위원회를 구성해 독립적이고 전문적으로 조사해서 자세히 설명드리고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송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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