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2021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에 송월·에스티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고용노동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1년 노사문화대상 수상 기업으로 총 9개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통령상은 송월㈜과 에스티팜 주식회사에 돌아갔다.

1949년 설립된 섬유회사인 송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이 급감하자 노조가 임금동결과 휴업 등 고통 분담 노력을 기울였고, 사업주는 고용 유지와 선제적 임금인상 등으로 화답했다고 노동부는 전했다.

원료의약품 생산 업체인 에스티팜 주식회사는 비정규직 채용 최소화와 정규직 전환을 중점적으로 추구하면서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비츠로셀과 유성한가족요양병원이 받았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롯데물산㈜, 케이티에스테이트, 가야개발주식회사,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수상했다.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향후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은행 대출 시 금리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