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日 마코 공주 결혼…반대여론 의식해 일시금 15억원 안 받아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축하행사 없이 혼인신고하고 왕실 떠나…미국행 준비

93% "축복 못 한다"…시어머니 금전문제로 논란·비방 가열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조카인 마코(眞子·30) 공주가 여론의 반대를 무릅쓰고 왕족으로서는 전례 없는 방식으로 결혼했다.

26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왕실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인 궁내청(宮內廳) 직원이 마코 공주와 일본 국제기독교대학(ICU) 동기인 고무로 게이(小室圭·30)의 혼인 신고서를 이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했고 신고서는 문제없이 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