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삼성·LG전자, 'KES 2021' 참가…혁신 기술 뽐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핵심요약
국내 대표 전자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400개사에서 1100개 부스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팀 삼성'(Team Samsung)이라는 기치로 자사 기기 간의 연결성을 강조했고, LG전자는 무선 TV·식물재배기 등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소개했다.
노컷뉴스

사진은 삼성전자의 '팀 삼성 스튜디오' 부스 전경. 삼성전자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은 삼성전자의 '팀 삼성 스튜디오' 부스 전경. 삼성전자 제공.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2021 한국전자전'(KES)이 26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오는 2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국내 대표 전자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400개사에서 1100개 부스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팀 삼성'(Team Samsung)이라는 기치로 자사 기기 간의 연결성을 강조했고, LG전자는 무선 TV·식물재배기 등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약 900㎡의 전시 공간 전체를 '당신을 위한 환상의 팀워크'라는 주제로 방문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팀 삼성 스튜디오'로 꾸몄다.

노컷뉴스

가전 제품과 모바일 기기를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해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으로 제어하는 통합 서비스 '팀 삼성'을 체험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가전 제품과 모바일 기기를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해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으로 제어하는 통합 서비스 '팀 삼성'을 체험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비롯해 네오(Neo) QLED 8K TV, 갤럭시Z폴드3 등 삼성의 최신 전자기기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으로 연결돼 마치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으로 제어하는 통합 서비스를 보여준다.

삼성은 △최고의 요리 △깨끗한 의류케어 △홈 엔터테인먼트 △더 앞선 모바일 라이프 등 팀 상성의 네 가지 테마로 구분된 전시 존에서 제품과 콘텐츠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요리 존에서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보관된 밀키트의 바코드를 스캔해 '비스포크 큐커'와 연동돼 자동으로 조리가 준비되는 과정을 비롯해 '비스포크 냉장고', 정수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주방 가전을 선보인다.

노컷뉴스

삼성전자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밀키트를 스캔해 자동으로 조리를 세팅해주는 비스포크 큐커 스캔쿡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밀키트를 스캔해 자동으로 조리를 세팅해주는 비스포크 큐커 스캔쿡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홈 엔터테인먼트 존에서는 네오 QLED 8K와 갤럭시Z플립3, 갤럭시 워치4 등 최신기기를 연동해 집에서도 쉽게 운동하는 '스마트 홈트레이닝'을 시연했고, 의류케어 존에서는 '비스포크 그랑데 AI'와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스마트폰과 연동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팀 삼성 콘셉트는 다양한 삼성 제품 간 연동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제품 간 연결성을 기반으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900㎡ 규모 전시관 입구에는 83형 올레드 TV,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등 초대형 올레드 TV가 설치됐고, 안쪽에는 최근 출시한 LG 클로이 가이드봇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로봇이 관람을 돕는다.

노컷뉴스

LG전자 모델들이 KES 혁신상을 받은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전자 모델들이 KES 혁신상을 받은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특히 LG전자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 식물재배기 틔운(tiiun) 등 최근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전시관 중앙에 대거 배치했다.

집 안 곳곳으로 옮겨가며 원하는 용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는 이번 KES의 혁신상을 받았다.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은 식물로 집안을 꾸미는 플랜테리어(식물과 인테리어의 합성어) 연출과 함께 관람객을 맞이한다.

노컷뉴스

LG전자 모델들이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전자 모델들이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LG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의 다양한 컬러와 조합을 기반으로 꾸민 패밀리라이프존, 싱글라이프존 등 맞춤형 전시공간을 연출하고, 홈뷰티존에는 탈모 치료 의료기기, 피부 관리기 등 LG 프라엘 라인업을 소개했다.

노컷뉴스

LG전자 모델들이 다양한 컬러와 조합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되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전자 모델들이 다양한 컬러와 조합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되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아울러 사람들이 일하고, 배우고, 소통하는 방식이 비대면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비즈니스 효율을 높여주는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전자칠판 LG 원퀵 e-보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KES 혁신상을 받은 LG 스탠바이미를 비롯해 홈뷰티 기기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클로이 가이드봇 등 4개 제품을 특별관에 별도 전시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