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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최정윤 “이혼 진행은 아직…딸 생각해 신중히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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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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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혼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 최정윤이 이혼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최정윤은 지난 23일 ‘여성조선’과 진행한 11월 호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아직 이혼을 진행한 건 아니다. 아무것도 결정된 내용도 없고, 감출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신중히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 살아가는 인생이 아닌 아이와 함께하는 삶이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내리든 딸을 가장 많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선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정윤은 “제가 기사를 내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다. 우연히 어떤 기자님이 알게 됐고 질문하니 부정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속상한 점은 기사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내용이 조금씩 변질됐다는 것이다. 일일이 대응하자니 더욱 크게 변질될까 말을 아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혼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물론 인식은 많이 바뀌는 추세지만 나 자신은 약간 보수적인 편이다”라며 “모든 것이 인생에서 생길 수 있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의 결정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정윤은 아이 양육에 대해서는 “무조건 제가 키운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딸 아이는 꼭 엄마가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고, 여태껏 그래 왔다”며 “다른 사람이 키운다는 것은 저에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정윤은 향후 방송 활동에 대해 “원래도 들어오는 프로그램은 잘 마다치 않는 스타일”이라며 “섭외 오는 것은 모두 검토하고 있고, 좋은 작품을 선택하고 싶다. 예능도 좋고 개인적으로 스릴러나 악역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최정윤은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인 윤태준과 지난 2011년 결혼했으나 최근 파경 소식을 알렸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워크하우스컴퍼니 제공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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