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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현대모비스, 굿윌스토어에 생활용품 2000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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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기업에 물품을 기증하는 ‘임직원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자원 재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은 온라인에서 택배로 물품 기증을 접수해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전달했다. 3주간 2000여점의 물품이 모이며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기증 물품은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된다. 수익금 전액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의 일자리 제공과 급여 지원 목적으로 사용된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근로 소득을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국내 12개 매장에서 260여 명의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다.

이현복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장 상무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이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금융신문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장 이현복 상무(왼쪽)과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 한상욱 본부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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