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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간과된 "용감한 인물"…김학순 할머니 부고 실은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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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욕타임스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고 김학순 할머니의 삶을 조명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김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지 24년만입니다. "20세기의 가장 용감한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지아 기자입니다.

[기자]

[고 김학순/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991년 8월 14일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e-역사관) : 일본 군대 '위안부'로 강제로 끌려갔던 김학순입니다. 신문에 나고 뉴스에 나오는 걸 보고 내가 결심을 단단하게 했어요. '아니다. 이거는 바로잡아야 한다.' 도대체 왜 (일본이)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단 말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