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검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손 검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인 지난해 4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면서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 작성 등을 지시하고 고발장을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손 검사가 출석을 계속 미루는 등 수사에 대단히 비협조적이라 소환 조사도 벌이지 못했다며, 지난 23일 손 검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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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검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손 검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인 지난해 4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면서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 작성 등을 지시하고 고발장을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