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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부적격 혈액 수혈 5년간 2만 8천 건...당사자 통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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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6년부터 5년 동안 수혈해서는 안 되는 혈액을 수혈한 경우가 2만 8천여 건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 큰 문제는 수혈받은 당사자에게는 이런 사실이 통보조차 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또 적십자병원의 마약류 관리는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감사원의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감사 결과 지난 2016년부터 5년 동안 대한적십자사 소속 각 혈액원에서 헌혈 받은 부적격 혈액은 3만 2천여 유닛(uni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