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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검찰, 곽상도 아들 '퇴직금' 동결…50억원 추징보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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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병채씨 이름 계좌 10개 대상…법원서 공모 관계 인정

법원 "뇌물 등으로 불법 재산 취득"…김만배, 의혹 질문에 "유언비어"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박재현 기자 =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무소속 곽상도(62) 의원의 아들 병채(31)씨가 퇴직금과 위로금 등 명목으로 화천대유 측에서 받은 50억원을 처분하지 못하게 동결했다.

법원은 곽 의원과 병채씨가 공모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 적용이 가능한 행위를 했다고 판단하고 곽 의원뿐만 아니라 병채씨에 대해서도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