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옥문아들' 김재원, SF9 찬희 살인미소 후계자 지목 "잘 성장해 기뻐"(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재원이 살인미소 후계자로 SF9 찬희를 꼽았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김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원은 아들 이준이에 대해 "나랑 많이 닮았다. 내 어릴 때와 많이 비슷하다"고 애정을 뽐냈다.

이어 "(김재원이 아닌 이준이 아빠로 불리게 되자) 처음에는 이게 뭐지 싶었는데 이준이가 아빠처럼 유명해지고 싶은 소원이 있었다. 그게 이루어져 너무 행복해하니까 기분이 좋더라. 다들 예뻐해주시니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변 형님들이 사위 삼고 싶다고 한다. 이지혜도 방송에서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재원은 살인미소 관련 자신이 사전에 언급된 것을 두고 "사전에 등록된 게 기분 좋았고, 감사했다"며 후계자로는 그룹 SF9 찬희를 지목했다.

이와 관련 김재원은 "M사 드라마 찍을 때 청각 장애인 역할을 했던 적이 있다. 찬희가 내 아역으로 나왔다. 찬희 어머니와 찬희가 재원 삼촌처럼 됐음 좋겠다며 좋게 봐주셨는데 찬희가 잘 성장해 기분 좋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재원은 "결혼하고 나서는 멜로신을 찍으면 너무 오글거린다. 결혼 전에는 가능성이 열려있지 않나. 결혼 후에는 굳게 닫혀 그런 것 같다"며 "와이프에게 먼저 대시 받았다. 아버지와 장인어른이 초등학교, 대학교 동창이다"고 비화를 전했다.

아울러 "이준이가 라디오에서 연기자 하고 싶다고 말하더라. 송강호 선배님이 찍는 영화쪽에서 회의 중에 이준이 생각이 났다며 연락이 왔다. 그런데 꿈이 많이 바뀔 나인데 학교생활도 못하고 연기 위한 삶으로 전환하는게 지금은 좋지 않겠다 싶어서 거절했다"고 알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