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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밤중 가정집 출동한 119구조대..."아닌 밤중에 홍두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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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 가정집에 119구조대원들이 들이닥쳤습니다.

누군가의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한 건데요.

깜짝 놀라 잠에서 깬 사람은 아무런 연관없는 여성이었습니다.

홍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3일 새벽, 강원도 춘천의 한 가정집.

헬멧을 쓰고 지렛대를 든 사람들이 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옵니다.

현관문까지 열고 창문으로 조명을 비춰 집안을 확인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