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유동규 휴대전화 속 '텔레그램'...의혹 단서 될까 주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전화에 비밀번호로 잠겨 있는 메신저 앱 '텔레그램'이 설치돼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혹의 실마리를 풀 단서가 담겨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5일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이 참관한 가운데 휴대전화 데이터 복구와 분석 작업을 진행했고, 텔레그램 앱이 설치된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텔레그램은 보안성이 강한 메신저 앱으로 서버가 해외에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 정보를 요청해 달라는 수사기관의 협조 요청에도 응하지 않는 것으로 이름이 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 전 본부장이 텔레그램을 이용해 누군가와 비밀 대화를 나눴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도 무게가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아직 비밀번호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텔레그램을 제외한 다른 포렌식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된 가운데 전화 통화 상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나 관련 인사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