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경찰은 지난 25일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이 참관한 가운데 휴대전화 데이터 복구와 분석 작업을 진행했고, 텔레그램 앱이 설치된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텔레그램은 보안성이 강한 메신저 앱으로 서버가 해외에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 정보를 요청해 달라는 수사기관의 협조 요청에도 응하지 않는 것으로 이름이 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 전 본부장이 텔레그램을 이용해 누군가와 비밀 대화를 나눴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도 무게가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아직 비밀번호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텔레그램을 제외한 다른 포렌식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된 가운데 전화 통화 상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나 관련 인사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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