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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현대홈쇼핑, 31일 해외여행 상품 판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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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6월 현대홈쇼핑의 '괌 여행상품' 방송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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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홈쇼핑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해외여행 상품 판매 방송을 재개한다. 지난 6월 이후 4개월만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31일 오후 6시 25분 TV홈쇼핑에서 여행사 온라인투어와 손잡고 '괌 호텔 3박 숙박권'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호텔 닛코 괌' 3박 숙박권으로, 다음달 9일 이후부터 내년 3월 내 기간 중 투숙 가능하다. 출발하는 날짜에 따라 판매 가격은 성인 1인당 45만 9000~69만 9000원이다. 항공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괌은 입국 72시간 전 발급받은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를 지참하면 자가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해외여행 상품 판매 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트래블 버블(여행 안전 권역) 국가를 중심으로 연내에 월 해외여행 상품 방송 횟수를 코로나19 이전의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번 괌 호텔 3박 숙박권 방송에 이어 다음달 6일 유럽 여행 패키지 등 판매 방송도 예정돼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자가 격리 면제 국가가 늘어나고 있어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여행사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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