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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202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11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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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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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202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이 11월 1일 와일드카드 결정전(WC)부터 일정을 시작한다.

KBO 사무국은 올해 포스트시즌 일정을 28일 발표했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축소 운영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로 열린다. 정규리그 4위 팀이 11월 1일 1차전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바로 준PO에 진출한다. 5위 팀은 WC 결정전 2경기를 모두 이겨야 준PO로 갈 수 있다.

기존에 5전 3승제로 열리던 준플레이오프(준PO)와 플레이오프(PO)는 3전 2승제로 치러진다.

한국시리즈는 추위를 고려해 전 경기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 한국시리즈는 1∼2차전, 3∼4차전, 5∼7차전 일정으로 열린다.

포스트시즌엔 연장전이 부활한다. 연장 15회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무승부로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예비 엔트리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포스트시즌 엔트리는 팀당 감독 1명, 코치 9명, 선수 30명(출전은 28명)으로 각 팀은 예비 엔트리도 내야 한다.

만약 구장 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이 확인될 경우 경기를 중단하고 서스펜디드 경기가 진행된다. 부득이한 경우엔 포스트시즌 진출팀 중 제3의 구장에서 중립 경기로 치러질 수 있다.

KBO사무국은 29일 방역 당국의 향후 코로나19 지침 발표 내용을 살펴 포스트시즌 세부운영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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