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정우영의 아쉬운 동점 허용' LG, 한화와 1-1 무승부...1위와 1.5G 차이 [대전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대전, 조은정 기자] 8회말 1사 1루 한화 노수광이 LG 투수 이정용의 견제구가 빠지자 2루로 내달리고 있다. 2021.10.28 /cej@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대전, 한용섭 기자]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 시즌 맞대결 최종 16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LG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LG 선발 이민호는 5⅔이닝 1피안타 4볼넷 1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한화 선발 카펜터는 6이닝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응수했다.

LG는 1회 홍창기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정주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김현수의 타구는 수비 시프트로 빈 공간으로 굴러가면서 중전 적시타가 됐다. 유격수 정위치로 타구가 향했는데, 유격수는 2루 베이스 오른쪽으로 이동해 있었다. 홍창기가 선제 득점을 올렸다.

LG는 3회 선두타자 홍창기가 1루수 옆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1회와 마찬가지로 정주현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김현수의 우익수 플라이로 2사 3루가 됐다. 채은성이 몸에 맞는 볼로 나갔다. 왼쪽 발가락(전체)을 맞는 타박상으로 대주자 이재원으로 교체됐다. 오지환도 볼넷을 골라 2사 만루, 김민성의 타구는 우익수에게 잡혔다.

한화는 3회말 선두타자 이성곤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해창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으나, 정민규가 삼진을 당했다. 노수광도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화는 6회 선두타자 정민규가 좌선상 2루타로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2사 후 하주석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LG는 선발 이민호(투구수 104개)를 내리고 정우영을 구원 투수로 올렸다. 김태연이 정우영의 투심을 끌어당겨 좌익수 앞 적시타를 때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7회 1사 후 한화 2번째 투수 주현상 상대로 문성주와 홍창기가 연속 볼넷을 골라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대타 서건창이 우익수 뜬공, 김현수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화는 8회 1사 후 노수광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투수 이정용의 1루 견제구가 뒤로 빠지면서 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장운호가 삼진으로 물러나 2아웃. 하주석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한화는 9회말 선두타자 김태연이 고우석 상대로 우중간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페레즈, 최인호이 연속 삼진 아웃. 이성곤이 볼넷을 골랐고, 폭투로 2사 1,3루가 됐다. 1루 주자가 견제에 걸려 아웃됐다.

/orange@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