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해의 유행어 대상 후보에 '오징어게임' 포함

일본 유명 출판사가 매년 발표하는 올해의 유행어와 새로운 말 대상 후보에 한국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포함됐습니다.

출판사 자유국민사가 오늘(4일) 발표한 '2021 유캔 신어·유행어 대상' 후보 30개 중에 오징어 게임이 1번으로 등재됐습니다.

한일관계가 교착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코로나19로 민간 왕래가 사실상 중단됐지만, 문화 교류는 여전히 활발하다는 점이 확인된 셈입니다.

오징어 게임은 오늘 기준 일본 넷플릭스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의 신어·유행어 대상은 다음 달 1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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