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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女 대표팀 감독, 코로나19 확진...입원 치료 중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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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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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콜린 벨(60)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콜린 벨 감독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KFA는 "벨 감독은 지난 미국 원정 A매치 이후 진행된 PCR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6일)을 받았고 보건소의 권유로 지난 11일부터 남양주현대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알렸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 10월 22일과 27일(한국시간) 미국 대표팀을 상대로 A매치 친선 2연전을 치렀다. 1차전 0-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어진 2차전에서는 0-6으로 패배했다.

대표팀은 오는 27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뉴질랜드와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지만, 악재가 덮치면서 경기를 준비하는 데 변수가 생겼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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