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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미,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에 북한 20년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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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에 북한 20년째 지정

미국 국무부가 매년 지정하는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명단에 북한이 20년째 이름을 올렸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버마(미얀마), 중국, 에리트레아, 이란, 북한, 파키스탄, 러시아 등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러시아가 추가되고 나이지리아가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탈레반과 IS, 보코하람 등은 특별우려단체로 재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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