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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더브라위너, 코로나19 확진…10일간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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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케빈 더브라위너.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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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벨기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1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기에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던 더브라위너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더브라위너는 지난 13일 에스토니아, 16일 웨일스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서 총 1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벨기에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코로나19에 감염돼 소속팀에 곧바로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더브라위너는 10일간 격리에 들어가 21일 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24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 결장한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더브라위너가 잘 회복해 건강해져야 한다.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며 “증상이 심하지 않기를 바란다. 음성 판정을 받으면 가능한 한 빠르게 우리와 훈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더브라위너의 회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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