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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 뉴캐슬 신임 감독, 코로나19 확진…데뷔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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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에디 하우 뉴캐슬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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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에디 하우(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캐슬은 20일(한국시간) “하우 감독이 코로나19 정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하우 감독은 구단 부임 이후 첫 경기인 브렌트퍼드 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그는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자가 격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뉴캐슬은 21일 오전 0시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브렌트퍼드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제이슨 틴달과 그레임 존스 수석 코치가 지휘할 예정이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구단을 인수하면서 부자 구단이 된 뉴캐슬은 같은 달 스티브 브루스 감독과 결별했다. 새 감독을 물색해온 뉴캐슬은 지난 8일 하우 감독과 2024년 여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뉴캐슬 사령탑 데뷔전이 미뤄진 하우 감독은 “내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함께 하지 못해 매우 실망스럽다. 하지만 방역수칙을 따르고 자가 격리를 하는 것은 훨씬 중요하다”며 “제 몸 상태는 괜찮다. 제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지만 중요한 경기를 위한 우리의 준비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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