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릭스패트롤 사이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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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넷플릭스 TOP 10 순위에 한국 작품이 8개를 차지하면서 다시 한류 열풍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랭킹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일본 넷플릭스 TOP 10 중 1위는 연상호 감독의 '지옥'이다. '지옥'은 일본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사흘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2위부터 7위까지는 KBS2 사극 로맨스 '연모' (The King's Affection),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Squid Game),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Touch Your Heart),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Crash Landing on You),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Itaewon Class), 영화 '엽기적인 그녀'(My Sassy Girl) 순이다.
8위와 9위는 각각 일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일본 침몰'(JAPAN SINKS: People of Hope)과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레드 노티스'가 차지했다.
10위 역시 한국 드라마인 tvN '갯마을 차차차'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체험존이 설치돼 있다. 2021.11.24. /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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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옥'은 공개 하루만에 전 세계 넷플릭스 1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CNN은 '지옥'이 제 2의 '오징어 게임'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지난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전세계 9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 집필을 맡아 화제를 모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연 감독은 '지옥' 드라마도 연출했다.
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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