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넥슨이 '마비노기'의 업데이트를 비롯해 '바람의나라'와 '크레이지아케이드' 간 크로스 이벤트,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 100일 기념 혜택 등을 선보이며 공세에 나섰다. '피파 모바일'의 겨울 업데이트 쇼케이스 예고와 더불어 신작 'DNF 듀얼'의 플레이 영상 공개 등 새로운 소식을 전하며 팬층의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6일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생활 스킬 개편 업데이트 '리폼(RE:form)'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생활 스킬별로 제작 가능한 아이템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제작일기'를 도입했다. 제작에 성공한 아이템 목록이 '제작일기'에 기록돼 정보를 쌓아나가는 재미를 얻을 수 있다.

생활 스킬 사용자 환경(UI)를 개편해 편의성도 높였다. 제작에 필요한 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생산품 재료 아이템을 자동 등록하는 기능을 모든 생활 스킬 대상으로 확대 적용했다.

또 천옷만들기 옷본 18개를 비롯해 요리 42개, 낭만 농장 설치물 5개, 포션 2개 등의 레시피를 추가했다. 이 외에도 생활 스킬의 생산 경험치를 대폭 상향하고 생산 시도 시 최대 제작 성공률을 기존 99%에서 100%까지 적용되도록 변경하는 등 편의성과 사용성을 전반적으로 보완했다.


한편 넥슨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와 '크레이지아케이드' 간의 크로스 이벤트를 선보였다. 내달 15일까지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또 모바일게임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의 출시 100일을 기념한 이벤트도 공개했다. 내달 10일까지 쿼츠 1300개, 스킵 티켓(100개), 강화석(소)(100개), 전설의 성배(10개) 등의 접속 보상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26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우 특별 방송도 진행한다.

넥슨은 내달 4일 모바일게임 '피파 모바일'의 쇼케이스를 갖고 겨울 업데이트 소식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 1월 5일까지 업데이트에 대한 사전 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신작 대전 격투 게임 'DNF 듀얼'의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네오플과 아크시스템웍스가 '던전앤파이터' 판권(IP)을 활용해 공동 개발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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