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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박장현·김유하·이솔로몬… ‘국민가수’ 준결승 14人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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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5.2%·8주간 예능 1위

TV조선 예능 ‘내일은 국민가수’ 준결승 진출자 14명이 확정됐다.

25일 밤 방송된 ‘국민가수’ 본선 3라운드 ‘국민콘서트’는 2년 만에 재개된 대면 콘서트. 5인씩 다섯 팀이 메들리로 노래하는 ‘팀전’을 먼저 선보인 뒤, 팀을 이끄는 대장들이 단독으로 기량을 뽐내는 ‘대장전’을 이어갔다. 팀전 2위였던 ‘무쌍마초’는 1·2라운드 합계 2848점으로 역전해 1위를 탈환했다. 박장현, 고은성, 하동연, 조연호, 손진욱 등 실력파 출연진이 그대로 준결승에 직행했다. 추가 합격으로 김유하, 김동현, 이솔로몬, 박창근, 김영흠, 김성준, 김희석, 임한별, 이병찬 등이 합류해 총 14명이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서 ‘무쌍마초’ 대장 박장현은 박정현의 ‘미아’를 빈틈없이 소화해 마스터 점수 1175점, 관객 점수 252점의 최고점을 받았다. 김동현이 이끄는 ‘‘숯 속의 진주들’은 2위, ‘국가봉’은 기타 합주의 아름다움에 대장 박창근의 연륜을 더해 3위에 올랐다. 4위는 ‘진수병찬’이었다. 대장 이병찬은 박효신의 ‘숨’을 부르며 애절함을 극대화했지만 음 이탈 실수를 했다. 5위는 임한별의 ‘5소리’가 차지했다. 이병찬은 자신을 탓하며 눈물을 훔쳤고, 박창근은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객석의 열기만큼 시청률도 지난주보다 약 2% 상승한 15.2%(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6.9%에 달했다. 8주 연속 지상파·비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주간 예능 1위를 지켰다.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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